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 내부 모습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 내부 모습

충남 서산시가 관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제20전투비행단 대강당에서 6개월 이내 전역 예정인 장병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장병 취업 내일(My-job)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군부대의 전역 예정인 청년 장병들의 전역 후의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부 행사로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적성 검사를, 2부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자기 PR 방법과 자기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 서산고용센터,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직상담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사업 안내와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유익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광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장병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개인 역량을 높여 취업 기회를 늘렸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군 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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