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모습1
지난 13일 열린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모습1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부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각 가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전기, 가스 등 화재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단지 내 무더위 쉼터와 냉방설비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사항과 생활불편 사항 등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분말소화기를 전면 교체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물탱크 청소와 저수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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