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식품위생교육 모습
지난 1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식품위생교육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위생관리 ▲식품접객영업자의 서비스 개선 교육 ▲노무관리 등이다.

김준휘 ㈜경영과사람 대표이사가 음식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영업자의 서비스 교육을, 김학문 노무법인 태송 강사가 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노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윤상명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 위생행정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맞춤형 식자재 관리법 및 식중독 예방 관리 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마약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간판, 메뉴판 등에 ‘마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영업자에게 적극 권고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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