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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에서 열린 생태학습장 체험행사 모습
9일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에서 열린 생태학습장 체험행사 모습

충남 서산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9일 음암면 부장리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에서 ‘생태학습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간월호 인근 수계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습지로, 자연정화를 통한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 친수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음암초등학교 전교생,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행사와 함께 서산시수렵인연합회(회장 최일환)에서 토종치어 방류행사를 진행하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대표 남현우)에서는 생명을 품은 식물심기 등 8개 생태학습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경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지속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시에서도 자연환경을 존중하고 환경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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