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음암면 탑곡리 김기병 씨 농가에서 모내기 시연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음암면 탑곡리 김기병 씨 농가에서 모내기 시연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일 음암면 탑곡리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했다.

이날 시연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이한우) 회원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직접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도 나눴다.

이번에 파종된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친들 품종으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밥맛이 좋고 병해충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완섭 시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작업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서산시 내 1만 7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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