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장병 및 군무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 25.(화)부터 28.(금)까지 희망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20전비는 헌혈운동 기간 동안 4대의 헌혈버스를 순회시켜 장병들의 헌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지방송과 인트라넷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을 홍보하여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확산으로 헌혈량이 감소하여 국가적 혈액 보유량이 현재 약 3.5일분에 불과하다. 20전비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매분기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획한 항공의무대대장 최도나 소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적은 상황에서 많은 장병들이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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