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9일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근골격계 예방교육, 건강검진 등에 대해 자문 및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영완 원장은“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은 노인을 위한 돌봄의 제공자일 뿐만 아니라, 돌봄을 받아야 하는 수혜자입니다. 이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관련하여 적극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드린다면, 그분들에게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분들의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배 센터장은 “서산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노인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의 건강수준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분들이 주로 호소하는 질환 및 증상은 근골격계 관련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건강검진 이후 이에 대한 상담을 통해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충남서북부 지역 주민을 위한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23년 7월부터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사업(주관부서 책임의료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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