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 대표이사 임진번)은 17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중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Code Adam)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서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축제 당일 코드아담 발령시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여 실종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코드아담 훈련을 통해 축제 당일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를 수행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기존 축제에는  없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완전히 새롭게 단장하여 서산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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