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서산시 공동주택(아파트)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연구모임 -

서산시의회 연구단체인 ‘서산시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5일 의원대기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안원기 의원, 가선숙 의원, 이수의 의원, 이정수 의원, 최동묵 의원, 한석화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 용역 수행은 제윤의정에서 총괄한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박종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서산시 아파트 및 주차장 현황 분석 ▲인근 지역별 주차장 현황 ▲ 공동주택 주차장 확대를 위한 우수 지자체 현황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사례 분석 등에 대해서 추진해 온 연구용역에 관한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원기 의원은 “공동주택 주차난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언급하면서 “과거 세대당 1대 소유하던 자동차가 이제는 일반적으로 세대당 2~3대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대의 흐름에 제도적 변화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경제가 같이 공생할 수 있는 주차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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