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에서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일 방과후아카데미, 영상제작동아리 그리고 운영위원회 청소년들과 센터 직원까지 60여명이 함께 서산문화복지센터 산책로에서 식목 활동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증가하고 환경변화로 산림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책로에 철쭉의 한 종류인 영산홍 1,100주와 벚나무 15그루를 식재 및 잡목제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김○성(중학교 3학년)은 “인터넷에서만 봤었던 나무 심기를 직접 하고 싶었는데, 참여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진석 센터장은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산 시민들도 애용하는 문화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식목 활동을 기반 삼아 센터 전체가 생동감 넘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 2·3학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교과학습, 귀가차량지원, 저녁식사, 간식 등의 전반적인 돌봄사업을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분담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1-660-0220 ARS 4번)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sancwc.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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