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동력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고판 배부 및 부착

충남 서산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들의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28일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115회 2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는 직원 3명을 순회수리반으로 편성해 마을 회관과 영농현장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 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취기 등이며, 시는 1만 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 필요시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주행이 느린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경운기 안전경고판 배부 및 부착을 병행한다.

동력경운기에 안전경고판 부착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41-660-3910~3)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농기계 사용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농기계 순회교육에 참석해 농기계 교육도 받고 안전표지판도 부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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