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현장 밀착형 지도사업 전개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지난해 대산읍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가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하는 모습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지난해 대산읍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가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일제 출장의 날은 각 읍․면․동 마을과 시범사업 농가에 찾아가 농민들의 농업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지도하는 맞춤형 지도사업이다.

시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가를 찾아간다.

이들은 농가를 찾아가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해결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교육 ▲당면 영농교육 ▲이상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재해 대응 기술지도 등을 교육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영농기술 지도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존 농가 지도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후계 농업인을 발굴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역할을 해 서산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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