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체 수행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20여 명 소양 및 안전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9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 의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서산시 경로당 동아리에서 국학기공, 라인댄스를 선뵀으며, 이보규 사회발전연구소장이 ‘노년기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년기의 의미와 삶의 자세를 교육했다.

이후 서산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 작업 중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올해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8억의 예산을 투입해 47개 사업에서 3천26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8억 5천만 원의 예산과 269명의 인원을 추가한 것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에 유의해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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