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 이하 서산지속협)는 2월 28일(화) 오후 4시에 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1부 기념식에 활동영상보고와 전량배 운영위원장의 연혁보고, 신입위원과 승계위원에게 위촉장 전달과 인사말, 축사가 있었고  2부 총회 회무순의 제21차 2023년도 정기총회를  총원 87명중 85명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이란 우리의 염원이자 공동목표”임을 밝히며 “우리들이 생존에 필요한 환경과 사회적 평화와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 방법”이라고 말하며 “위원님들은 우리지역 더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의 사회건설을 위한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랑스런 시민으로써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4가지의 행동원칙을 되새겨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개발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그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며 인사하였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 대독의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축사에 “1999년 푸른환경서산21로 출발하여 환경보전과 시민의식고취에 앞장서면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서산지속협의 21차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우리 서산시도 쾌적한 환경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소홀함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서산시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의 생활 밀착형 맞춤형 시책 및 평가지표를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서산시와 서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18만 시민이 함께, 순리대로 준비하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말하여 “초록별 지구를 지킬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의 대독의 이수의 부의장은 축사에 “압축성장의 이면에 환경몬제, 사회적 불평등, 지역간 및 세대간 갈등 등 난관에 봉착한 상황에 성찰과 진지한 고민에서 출발한 지속가능발전의 문제는 행정, 기업, 시민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한 데에서 시작이다”라고 밝히며 서산의 간월호 수질개선 등 서산시의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동회장 임진흥 농협 서산시지부장의 인사말과 성원보고, 2022년도 사업 및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와 활동보고가 있었고 2023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과 정관개정안을 상정하여 원안 가결하였으며, 2022년도 각 분과별 분과위원회의 개최 결과 공유와 참석자의 소개 및 인사로 2부 총회회무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정경란 사무국장은 활동보고에서 지난해 1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의해 동년 11월에 개최한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에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서산지역의 확산이행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여 서산시의 지속가능발전전략과 추진계획수립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교육과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 홍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확산 활동을 펼쳐 왔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서산지속협은 1999년 3월에 창립하여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민관산학의회가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치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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