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예품, 공산품 및 농특산물 등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8개 품목의 관광기념품
8개 품목의 관광기념품

충남 서산시는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8개의 품목을 관광기념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2만 원 이하의 소액 기념품으로 ▲서산관광지 머그컵 ▲해미읍성 냉장고 자석 ▲장다리물떼새 텀블러가, 고가 기념품으로 ▲뜸부기쌀 ▲기름세트 ▲6쪽마늘 ▲감태세트 ▲소금세트 등 지역 농특산물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광기념품 공모, 설문조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품목들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상품을 향후 관광박람회, 시티투어,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스탬프투어, 팸투어, 관외 방문객 제공 등 서산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물품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서산시의 특색을 담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