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46종 81개소 선정

충남 서산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 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하고 이를 토대로 신속한 기술 확산으로 농가 경쟁력 및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분야는 ▲농업지원 ▲축산 ▲기술보급으로 나뉘며 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총 46종 사업에 81농가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과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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