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수석동(동장 안성민)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13일 관내 수석2통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의 추진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이다.

지난 1월 인사발령에 따라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돼, 종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간호서비스를 결합해 매주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한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건강관리가 소홀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당, 혈압측정 등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건강관리 수첩을 제작․배부해 단기성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찰로 맞춤형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와 다각화를 통해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