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화재취약계층 가구의 화목보일러실에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약 효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충남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는 1만여(서산1,683) 가구로,

최근 3년간(ʼ20∼ʼ22년) 충남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50건(서산5건)발생했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주변 가연물 적치(55.8%), 불씨 방치(22.1%)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여 275가구 설치를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의 주변 환경 특성상 연소 확대가 급격히 일어날 수 있어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라며“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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