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겨울 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아동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방학기간 중 대부분 학교에 상주인원이 적어 화재 감시인원이 부족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 호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청소년·아동 이용시설의 소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위법사항에 대한 조치와 개선을 통해 취약요인을 제거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방학기간 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겨울철 화재 위험성 인식과 미래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빈틈없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방학기간 안전대책 중점내용으로 ▲관계인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점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교육시설 기동순찰 강화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겨울철 사각지대 없는 안전 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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