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증가 대비 공중화장실 위생·청결 강화 및 시설물 점검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5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 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110개소다.

시는 전문청소 용역을 통해 위생․청결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역 소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 점검 및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한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 카메라와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서산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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