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억 투입해 3천266명에 일자리 제공

서산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노케어 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노케어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18억을 투입, 총 47개 사업을 통해 3천26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는 2천923명을 모집했으나, 추가 예산 약 9억 원을 확보해 343명의 어르신을 대기 순번에 따라 추가로 선발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2,599명 ▲사회서비스형 328명 ▲시장형 190명 ▲취업알선형 149명이다.

각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청받아 일부 사업은 운영되고 있으며, 서산시 경로장애인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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