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및 공익 직불 의무교육 등 농업인 편의 제공

 

충남 서산시는 새해영농계획,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의 교육으로 농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종합반, 리더반, 전문반으로 세 과정으로 나뉘며 1월 6일 지역농업 리더반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추진된다.

종합반은 읍면동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벼, 마늘, 생강, 고추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와 농정시책 및 당면 영농사항에 관한 안내가 병행된다.

리더반은 경영 마인드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1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 리더반 교육이 열리며 11일 같은 장소에서 여성농업 리더반 교육이 열린다.

지역의 특화작목인 고구마와 감자 전문반 과정을 개설해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반 교육, 26일 같은 장소에서 감자반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협업으로 공익직불 의무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교육 전에 심폐소생술 영상을 상영해 지역 농가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의 토대가 되는 교육“이라며 ”많이 참여해 농업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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