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산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제2회 생명사랑세미나 개최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12월 30일(금)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특성', ‘자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상담 개입 기법’,‘SNS를 통해 바라본 청소년의 자해와 범죄 노출을 주제로 제2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및 자살예방 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서산의료원은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에 대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재복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자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상담 및 청소년의 자살 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현해나가겠으며, 자살예방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 또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아령 공공의료본부장(서울대병원 교수)은 "청소년 자살은 복합적인 요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공동체 안에서 자해 청소년의 심리상담, 청소년 자살 예방에 대한 역할 모색 및 협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책임감을 갖고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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