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새해맞이 90억 원, 1인 구매 한도액 50만 원, 할인율 6%

충남 서산시가 새해를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을 9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1월 1일 일요일 오전 6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50억 원, 지류상품권은 1월 2일 월요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40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류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55개소이며 각 판매대행점의 판매량 등 판매 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상품권의 1인 구매 한도액은 50만 원이며, 할인율 6%이다. 

현재 내년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상품권 발행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하고 발행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이번 지역화폐 발행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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