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면적 132.89㎡, 지상 1층, 남‧여 방, 거실, 주방, 화장실 조성

15일 고북면 봉생1리에서 열린 경로당 준공식 모습
15일 고북면 봉생1리에서 열린 경로당 준공식 모습

충남 서산시는 15일 고북면 봉생길 58-4 일원에서 봉생1리 경로당(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윤환 봉생1리 노인회장, 엄주종 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 및 경과보고와 함께 진행됐다.

봉생1리 경로당은 준공된 지 27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노후된 시설, 좁은 공간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3억 7백만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2.89㎡의 지상 1층 건물에 남‧여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마을회관)을 준공했다. 

시는 앞으로 어르신 복지와 주민 휴식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기존 낡고 불편했던 봉생1리 경로당이 이용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축돼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 모두의 따뜻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환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와 마을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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