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능력 향상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삶과 건강증진 도모

충청남도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에서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 일환으로 22년11월10일(목) “당뇨 건강중식회”를 운영하였다.

당뇨 건강중식회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 중 공공보건프로그램 대상자로 건강식단 체험을 통한 식사요법의 중요성을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기관리능력 향상으로 식사요법 실천의 동기부여를 하고자 했다. 교육 전 ▲기본검사(혈압/혈당 측정, BMI(인바디검사)) 시행, ▲영양교육 및 식이체험, ▲당뇨병과 운동관리, ▲식후 2시간 혈당측정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하였다.

조문아 영양팀장은 “당뇨식은 건강식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채소→고기→생선→밥』 순서로 먹는 것이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도 있으면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라며 당당한 밥상에 대해 교육 했다.

또한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식단작성과 나의 하루필요량을 알고 한끼(600kcal)식단에 의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며 식품 섭취량을 확인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함께 하였다.

즐기며 알게 되는 식이체험에 이어 운동처방사와 1시간 동안의 운동 시간을 가졌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자는 것, 먹는 것, 적절한 운동이 선행 되어져야하고, 운동을 시작하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2시간 30분)정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운동 후 혈당 체크를 통한 혈당 변화를 직접 체험하였고,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며 매우 흡족해 하였다.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니만큼 자기 관리법 등 건강행태변화를 위한 교육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발생될 수 있는 뇌출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 관리를 위한 만성질환관리 교실은 2023년에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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