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로 농업인 소득향상 제고

서산시 농업인이 가공제품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1
서산시 농업인이 가공제품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있다.1

서산시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2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생산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여 유통 바이어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세계 20개국 1,400개 부스 규모로 5만여명의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종합전시회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서산시는‘서산에서 왔소’부스를 설치해 생강차, 흑마늘즙, 마늘칩, 흑마늘조청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20품목을 홍보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여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유통 벤더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신규 개발한 흑마늘 진액과 마늘칩은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유통 업체의 문의가 계속 이어져 앞으로 판매가 기대됐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지역 농산물 가공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아마존, 농협 등 12개 업체의 바이어 및 유통 벤더와 미팅을 가졌으며, 추후 내부 협의를 거쳐 유통업체와의 판로 활동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신규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서산시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널리 알려 농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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