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긴급 회의 및 안전대책 마련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 의장단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 긴급 회의를 31일 오전 9시 30분에 열었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로 당시 이태원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좁은 골목길로 인파가 밀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김맹호 의장은“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 수 없다”라며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의장단은 서산국화축제, 류방택 별축제 등 앞으로 있을 서산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안된다”라며 “축제나 음악회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충분한 인력 배치를 통해 안전관리의 만전을 기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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