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예산 중 정순왕후 생가 포장공사 예산심사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가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추가경정예산 중 정순왕후 생가 포장공사 예산 증액과 관련하여 실태 파악을 위해 정순왕후생가를 방문했다. 

 정순왕후생가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68호로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39(유계리)에 위치한다. 조선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1745∼1805)가 출생한 곳으로 왕비가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문화재 주변지역 관리와 생가 앞의 포장공사 관련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실제로 포장상태를 확인하여 예산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했다.

 이어 의원들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된 경주김씨 고택도 방문했다.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정순왕후생가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경주김씨 고택의 관리 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 “문화재 및 주변지역 관리는 관련 부서가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석화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문수기 위원, 안원기 위원, 안효돈 위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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