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3일 2022년산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대산농협RPC·동서산농협연합RPC·서산농협RPC 3개소를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천964톤으로 시는 10월 4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공비축매입을 시작했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이고, 산물벼는 10월 31까지,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20% 이상 혼입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3만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쌀값 하락과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힘든 한해를 잘 극복해 수확의 기쁨을 맞이한 농민들이 자랑스럽다”며, “벼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출하 물량 모두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정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