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소녀」시니어 작가 등단

인지면 둔당5리 유영래 노인회장
인지면 둔당5리 유영래 노인회장

인지면 둔당5리 유영래 노인회장이「나이 많은 소녀」그림에세이를 출간하여 화제이다. 

유영래 작가는 치매예방 목적으로 컬러링북에 채색을 하면서 그림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였고,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케치북에 수채화를 그리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였다.

이후 유영래 작가의 딸(박상희 님)은 네이버 밴드「마더아트」를 개설하고 엄마의 그림과 글을 게재하였으며, 엄마의 그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이자 텀블벅(문화 창작자들을 위한 후원 프로젝트) 에 ‘엄마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2022년 8월「나이 많은 소녀」를 출간하였다.   

인지면 조완호 면장은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유영래 노인회장의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책이 널리 알려져 작가의 순수한 소녀의 마음과 용기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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