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27일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석면 월계2리 마을만들기 종합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먼저 총무위 의원들은 전문적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가족과에서 준공 후 서산시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센터 내 오밀조밀 놀이터, 상담실, 시간제 보육실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가정양육지원사업 및 어린이집지원사업에 대해 설명 듣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사용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보육의 질 상승을 위해 꼭 필요했던 공간이 서산시에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시민공동체과에서 추진 중인 부석면 월계2리 마을만들기 종합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마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월계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8월 착공하였다.

의원들은 세부 사업인 개복숭아 가공시설 ‧ 복사꽃 마을숲 ‧ 황곡저수지 보행로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설명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총무위 의원들은 해당 부지의 위치와 면적이 필요한 만큼 사업에 적정하게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의 활용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직접 현장에 나와 둘러보니 정확한 사업 파악을 통해 사업 추진 적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이경화 위원장, 이정수 부위원장, 가선숙 의원, 강문수 의원, 조동식 의원, 최동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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