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자 150명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사회적 네트워크 이해 등 교육 진행

충남 서산시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소비시장 환경에 능동으로 대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수연 한국능률인재개발원 중부지부 대표의 ‘한국서비스 친절교육’과 충남신재학 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사회적네트워크의 이해’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소상공인협동조합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7월 한 달간 340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150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150명은 역량강화 교육 후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소방방범설비, POS 시스템 설치 등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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