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메시지 발송, 직원교육,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선 봬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유통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렴문화 확산 3行·3不 시책’이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3행(行)·3불(不)’ 시책은 소통, 상호존중 문화 조성, 관행 없애기 등을 실천해 전 직원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청렴 문화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다.

‘3행(行)’은 ▲공정한 직무수행 하기 ▲사생활 존중하기 ▲소통과 협업하기 등 청렴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행동수칙이다.

‘3불(不)’은 ▲금품․향응 등을 주지도 받지도 않기▲불공정한 특혜를 주지도 받지도 않기 ▲명절․인사철 선물 주고받지 않기 등 하지 않아야 할 행동 수칙을 규정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보조사업자, 공사 및 용역 사업자 등 업무 관련자 100여 명에게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

분기별로 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청렴의 날’을 지정․운영해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함께 공유하고 싶은 청렴 메시지를 동료 직원에게 전달하는 청렴 릴레이 전달 운동을 통해 청렴에 대한 경각심 고취하고 청렴문화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보조사업자 A씨는“청렴메시지, 직원 교육, 현장 방문 등 농식품유통과의 정기적인 청렴 시책으로 행정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3행(行)·3불(不) 수칙을 적극 준수해 시민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행정을 추진해가겠다”며 청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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