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시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

충남 서산시가 9월 5일 서산시 부석면민들의 숙원인 부석면 신청사 건립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옥수 도의원, 서산시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부석면 신축청사는 약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청사는 대지면적 9255㎡, 연면적 162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 업무를 보는 민원실, 민원인상담소, 임산부 휴게실로 이뤄졌으며, 2층에는 면장실과 3개의 회의실이 갖춰졌다.

시는 지난 2018년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부석면 청사 건립을 확정했으며, 2021년 3월 착공해 지난 5월에 완공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청사는 1988년에 건립 행정 업무와 행사추진, 사회단체 봉사활동 공간, 주차장소 부족으로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시는 이번 청사 준공으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사의 주인인 주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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