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없는 연무소독으로 대기오염은 줄이고! 살충효과는 높이고!

연막소독 사진(변경전)
연막소독 사진(변경전)
연무소독 사진(변경후)
연무소독 사진(변경후)

서산시보건소는 방역소독 방법을 연기가 보이는 연막소독에서 연기가 없는 연무(분무)소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연막소독이 환경오염, 냄새, 시야 가림 등 문제를 유발해 이를 해결하고자 연무소독을 올해부터 도입․운영했다.

연무소독은 살충제를 물에 희석하고 작은 물방울 형태로 살포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냄새, 시야가림 등 기존 연막소독의 단점을 제거한 방식이다.

시는 15개 읍․면․동을 48개 노선, 1600개 구역으로 나눠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여름철 감염병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연무소독 방식의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수도, 우수관 등 연무소독이 어려운 환경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연막소독을 하고 있다.

이용율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하절기 방역기간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해충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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