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160억 원 발행, 1인 구매 한도액 100만 원 상향

 

충남 서산시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서산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규모인 160억 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앱으로, 지류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수협 등 55개의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인 구매 한도액은 전 월 대비 두 배인 1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매점, 상가, 식당, 병원, 중소형 마트, 미용실, 학원 등 관내 5천800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이번 조치로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조치로 물가상승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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