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250여 개소 축산물 취급업소 점검

지난 8월 정육점 축산물 위생점검
지난 8월 정육점 축산물 위생점검

충남 서산시가 9월 8일까지 육류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산시에는 250여 개소의 축산물 취급업소가 있으며, 시는 이중 과거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추석 명절 주요 구매처인 대형 마트, 정육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보관·판매 시 종류, 부위, 등급, 유통기한 등 적정 표시 여부와, 작업장의 기계·기구류 위생 상태, 식육·포장육의 거래내역서 기록․관리 등 그 밖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한 먹거리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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