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2022년 8월 8일(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층 로비에서 ‘속 시원한 만성질환 건강교실’과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만성질환 관리와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행사는 ▲혈압 및 혈당 검사 ▲사회복지 상담 ▲치매 선별 검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총 602명의 지역주민과 의료진이 참여했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의료원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가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뿐만 아니라,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존엄한 생명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것을 포괄한다.” 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충남 서·북구에서 유일하게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이행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지속적으로 ‘속 시원한 만성질환 건강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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