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는 29일 ㈜씨텍, 롯데케미칼(주), ㈜엘지화학, 현대케미칼(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등 대산지역 주요 기업체를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8기를 맞이하여 발품을 통한 현장 행정을 위해 직접 산업 현장을 찾아 나선 김인수 경제환경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서산시의 주요 성과와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앞으로 서산시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울러 시정에 대한 질의 답변과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대산공단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따른 기업 차원의 저감 노력과 시와 충청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합동으로 진행 예정인 악취 배출시설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러․우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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