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농업인들의 화합과 친목 다져

‘제28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민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박종범)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은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범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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