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4일 달래 및 삼광벼 재배농가 GAP 교육 추진

올해 3월 대산농업협동조합 농산물 출하농가 대상 GAP 교육하는 모습
올해 3월 대산농업협동조합 농산물 출하농가 대상 GAP 교육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가 달래, 삼광벼 재배농가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추진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인증하는 제도다.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생산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GAP 인증 농산물이 주목받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은 GAP 인증에 앞서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GAP 기준, 절차, 실천요령 등의 내용으로 운산농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의무교육 이수자는 농산물 출하 1개월 전 인증기관에 GAP 인증을 신청하면 심사 및 안전성 검사 후 GAP 인증이 완료된다.

시는 지역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연초부터 GAP 교육 및 인증 컨설팅, GAP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달래와 삼광벼는 우리 시 대표 농특산물로 GAP 인증을 통해 농산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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