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농사랑·서산뜨레몰 등 150여 품목 최대 20% 할인 쿠폰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확대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주요 농특산물에 대해 7월부터 우체국쇼핑몰, 농사랑몰, 서산뜨레몰 등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먼저, 17일까지 쿠폰 할인전을 여는 우체국쇼핑몰은 생강한과, 참기름, 표고버섯, 한우, 감태, 뜸부기쌀, 천일염 등 150여 품목을 판매한다.

구매가격에 따라 5~10%(최대 2천 원) 할인과 모바일 5천 원의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충남도가 운영하는 쇼핑몰 농사랑에서는 18일부터 2주간 ‘서산시의 날’ 기획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간 중 시 입점 30여 개소 관내 농가 농특산물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산뜨레몰에서는 7월 하순부터 주 출하기를 맞은 서산6쪽마늘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강화한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제철을 맞은 신선 농산물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가정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서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된 만큼 믿고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산뜨레, 우체국쇼핑몰 등 할인쿠폰 발행을 통한 특별 할인판매 행사에서 약 10억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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