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활용가치를 높인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

 

서산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식품 가공전문가, 관련 농업인 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식품시장에서 연구 개발한 흑마늘즙 등 다양한 가공제품과 연계하여 마늘의 활용 가치를 높인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9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케이브릿지인사이트)은 서산 마늘을 이용한 마늘 후레이크와 스프레드의 개발방향 및 제조공정, 품질변화 분석과 더불어 2종의 시제품에 대한 전문가 의견, 평가 등을 포함한 용역 중간보고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종의 개발 제품은 개선사항 보완을 통하여 안전하게 제품이 제조될 수 있도록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테스트 후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하여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 신규시장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개발된 마늘 후레이크, 스프레드와 더불어 앞으로도 마늘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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