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생 현장학습, 디톡스오일만들기 실습 체험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금례)는 17일 서산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다울관광농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5만5천평 규모의 서산 최대 농원인 다울관광농원에서 정인승 다울농원 대표의 농장 조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농장 발전 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농장 구석구석을 견학하면서 치유농장에 대한 체험일지 작성의 기회를 가져 교육생들이 자립적으로 농장 경영 마인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박순애(서산시 수석동)는 "실습체험과 현장학습이 치유농업 이해와 치유농장 관리 운영에 관한 공유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을 이용한 디톡스 오일만들기 실습을 병행하여 치유농장 경영시 접목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13회 남은 농업인대학 과정도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겠다'면서 농업인대학 과정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