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된 청소년 산림교육 진로·직업 체험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 5학년 3개 학급(2, 4, 6반)은 지난 6월 8일(수)에 “숲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태안 천리포수목원 일원으로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왔다.

5학년 3개 학급 76명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밀러가든에서는 “숲으로 가는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목원 탐방, 숲을 이루는 자연물과 관련된 직업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자연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고, 에코힐링센터에서는 “내 나무 갖기”라는 주제로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분갈이 한 화분과 함께 각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5학년 2반 김○○ 학생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수생식물과 올챙이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화분에 나의 꿈인 유투버를 적었는데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남○○ 교사는 “우리 동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실과 교과와 연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산림교육을 통한 산림분야 진로·직업 체험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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