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서산 태안)이 서산의 명동인 로데오거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도의원과 시의원 및 비례대표 등 지원을 위한 합동유세를 했다.

이날 합동유세 현장에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로데오거리를 꽉 메웠다.

이준석 당 대표는 “김태흠 도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와 이번 6.1 선거에 도전한 도의원과 시의원들을 모두 당선을 시키면 서산은 획기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며 “서해안 KTX 시대까지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성일종 국힘 정책위의장은 “서울대 분원을 서산의료원에 설치해 위급 환자인 뇌졸중과 심장 관련 환자를 원거리 병원 이송 없이 서산의료원에서 수술 등 생명을 구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준석 당 대표 등은 이날 합동유세 지원을 통해 “이번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까지 압도적인 승리로 서산이 다시 한 번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만 한 사람이 없다. 추진력이 있고 일을 할 줄 아는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를 또 한 번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을 시켜 달라”며 “ 도· 시의원 후보까지 모두 당선시켜 서산발전을 이끌 원 팀으로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연사로 나선 이완섭 후보는 “문재인 정부, 지난 5년 힘들지 않았습니까”라며 “윤석렬 대통령 당선으로 온 나라에 희망의 빛이 비추어지기 시작했다. 강단 있고 힘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서산시민들이 반드시 당선을 시켜야 서산시가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호소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시장 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눈에 띄는 공약과 민주당 후보의 공약까지 촘촘하게 살펴 서산발전에 꼭 필요한 공약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관련, 이완섭 후보는 “터미널 주변 일부 시민들이 이완섭 후보가 시장이 되면 수석동 도시개발지역으로 터미널을 통째로 옮기는 것으로 잘못 알고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 후보는 수석동엔 당장 터미널을 이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이 밝혔다.

특히 이완섭 후보는 ”향후 시세가 확장되고 여건(서산민항,국제성지 관광객 증가, 대산항 여객선 취항)이 성숙 된 이후에나 각 지역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도시개발 지구 내에 터미널 용지를 확보해 두려는 것일 뿐, 현재의 터미널 이전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아무런 걱정을 말고 그 뜻을 잘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