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조사 및 탐사, 전산화

충남 서산시가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동 지역의 도면이기로 구축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수정 및 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상하수도 관망도로 성과측량 등의 검증 없이 준공도면 위치정보를 DB 시스템으로 단순입력

26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존 정보를 현장 측량·탐사작업을 통해 수정·갱신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 상수, 하수 등 총 1천7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는 동 지역을 대상으로 73km에 대한 공간정보를 수정·갱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하며, 내년부터 3년간은 면 지역 646km 구간의 상하수도 정보 수정·갱신을 통해 공간정보를 고도화한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데이터 수정 및 갱신을 통해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