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전통을 이어 시민의 서산2.0 시대를 열겠다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는 12일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맹 후보는 "지난 4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서산2.0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도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고, 숙원이었던 서산공항 문제도 해결했으며, 가로림만해양정원 등 새로운 서산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자평했다.

또한 인구18만명 돌파, 해미국제성지 지정, 6조3천억원 투자유치, 고용률 전국 시 단위 3~4위, 공약이행률 91%, 한국매미페스토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성과로 꼽았다.

"서산은 역대 모든 시장이 재선을 했으며 이는 재선을 통해 계획하고 추진하던 일들을 마무리하라는 의미"라며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부지게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맹 후보는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재선 충남도의원을 거쳐 민선7기 서산시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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