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중학교에 다니던 강현석(17세)군이 미국 버클리음대 (드럼)에 합격했다

강군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영어인터뷰를 거쳐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1월 최종 합격했다.

어린시절부터 드럼신동으로 불리던 강군은 서산교회에서 드럼연주하면서 취미로 시작해서 초등학교때 서울드럼페스티벌, cbs실용음악 콩쿠루, 경향실용음악 콩쿠루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입상하는등 음악적으로 남달랐다

팔봉중학교 2학년 재학중이던 강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귀국중이던 드럼신동으로 유명한 김태현(23세, 버클리음대 최연소 졸업, 뉴잉글랜드 음악원 재학중) 스승을 만나 본격적으로 유학을 결심하고 스승이 걸었던 길을 따라 자퇴하고 중3 나이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을 인정받아 음악공부에 전념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재즈아카데미(sja)에서 전문적인 음악을 공부하면서 더욱더 성장했고 공부와 공연을 하면서 자신만의 꿈을 키워왔다

버클리음대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대중음악전문학교로 세계적인 뮤지션을 배출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군은  노력하면 안 되는것이 없다고 말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강군은 부모님의 유학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좋은 조건으로 갈수 있도록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유학을 통해 다양한 인종들을 만나서 각 나라에 음악문화를 느끼고 배워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또한 비주류 음악인 재즈음악에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